2023년 11월 2일 try catch finally

인간의 두뇌는 불확실한 것을 싫어한다.
계획이 틀어지면 불쾌함을 느끼며 (인지 부조화)
그렇기 때문에 잘 못 듣거나 본 정보를 자신이 아는 것으로 대체하여 (확인 편향)
인식하는 경우가 있다.

프로그램 역시 불확실한 부분을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.
게다가 인간의 두뇌처럼 실시간으로 불확실을 해결 할 방법이 없으므로
우리는 모든 억까의 상황에 대해 "예외 처리"를 해줘야 한다.

예외처리

그러니까 키오스크를 도입해야 한다.

맥주만 파는 가게니까 손가락 개수로 주문하게 한 후에 손님이 입을 뻥끗이라도 하려 든다면
그냥 쫒아내버리고 가게 문을 닫아버리기로 했다면 어땠을까?
혹은 손님이 원하는 주문을 하기 전까지 문을 닫고 못 나가게 막아버리

개발자로써 into flames 되버릴 상황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.

try catch

try는 열린 문.
그 앞에 섰다면if(true == true)과 같다.
일단 들어가고 본다.
내부 로직을 따라 가다가

어라? 아니꼽네?

싶으면 catch로 넘어간다.
catch 로 들어갈 때, 내가 아니꼬울 수 있는 상황을 가지고 들어간다.

catch ({예외 관련 내용}Exception e) {
}

그리고 한마디 해준 후에 나가버리면 된다.

catch ({예외 관련 내용}Exception e) {
    System.out.println(e.getMessage());
}

안해도 동작은 되더라만은 throw를 통해 해당 에러를 밖으로 던져줄 수 도 있다.

    throw e;

그러니까 이렇게

    while (!주문받기) {
        System.out.print("맥주 몇잔 드릴깝쇼?");
        String input = scanner.nextLine();
        try {
            intValue = Integer.parseInt(input);
            validInput = true;
        } catch (NumberFormatException e) {
            System.out.println("좋은 말로 할 때 손가락으로만 표현해주쇼.");
        }
    }

finally

아직 안 써봐서 잘 모르겠다만은 시스템이 정상 동작 하지 않을 경우 DB 와의 연결을 끊는다던가 그런 작업들이 들어간다는 듯 하다.